차인표 "입양? 아내 신애라 결정 따른 것...내 인생 가장 잘한 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차인표가 입양에 대해 가장 잘 한 일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킹스맨'에서는 '인구 절벽'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OECD 국가 가운데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입양아를 해외로 보내는 국가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두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MC 차인표는 "아이들은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자라야 한다는 것이 저의 굳건한 소신"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국진이 "마음이 정말 따뜻한 배우"라고 엄지를 치켜세우자, 차인표는 "우리 집안의 대소사는 아내 신애라가 전부 결정하기에, 입양 역시 아내의 결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저 아내의 결정을 따른 것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차인표는 "입양이야 말로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다. 해외입양보다 국내입양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한국의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