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故박지선과 약속 지켰다…첫눈 오는 날 셀카 업로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서강준이 故 박지선과의 약속을 지켜 화제다.

전국에 첫눈이 내린 13일 서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생김이 묻어난 셀카와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약속을 의미하는 손가락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에 대해 팬들은 故 박지선과의 약속을 지켜줘 고맙다고 전했다.

앞서 10월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서강준_원 코지 나이트'에서 서강준은 MC를 맡았던 故 박지선과 첫눈이 오면 SNS에 셀카 업로드를 약속한 바 있다.

당시 박지선은 "SNS에 첫 눈 오는 날 꼭 셀카를 남겨서 업로드 해주세요"라며 "저는 올렸나 안 올렸나 꼭 확인해본다. 첫눈 오는 날 고양이들이랑 같이 셀카 찍어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개그우먼 박지선은 지난달 2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