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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확진자 1000명대 현실로…거리두기 3단계 시 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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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정부가 지난달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a를 발표한 뒤 보름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950명에서 13일에는 1천3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날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이대로 거리두기를 유지할 경우 신규 확진자가 일일 3천명대를 넘어설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정부도 숙고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며 "중대본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격상을) 결단하라"고 말했다.

3단계는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속에서 급격한 환자 증가로 인해 의료체계가 붕괴할 위험에 직면했을 때 적용되는 마지막 단계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DB]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조치로, 지자체의 개별적인 단계 하향도 불가능한 강력한 거리두기다.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가 증가했을 시, 중증환자 병상 수용능력 등을 중요하게 고려해 결정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휴관, 휴원을 권고하나 긴급돌봄은 유지하며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회사는 필수 인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은 재택을 의무화 한다.

또 10인 이상 모임과 행사가 전명 금지되고 병원, 마트, 식당 등 필수시설 외 모든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금지돼 영세사업자들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

스포츠 경기와 관람은 전면 중단되고, KTX나 고속버스 등 교통시설은 50% 이내로 예매가 제한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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