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라디오스타' 측이 방송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한 사실을 인지하고 사과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적재가 출연해 SG워너비 김진호와 인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김진호의 자료사진이 같은 그룹 멤버 발인식 때 사진이라며 제작진이 경솔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대해 11일 '라디오스타' 측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빠르게 수정작업하여 VOD 서비스에 반영 중이다"라며 "의도치 않은 실수로 해당 사진을 사용하였고,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부적절한 사진 사용을 문제제기한 네티즌은 "많고 많은 사진 중에 왜 하필 이 사진을 방송으로 내보낸 건지 의문"이라며 "모르고 사용했다고 제대로 확인 안 하고 내보낸 게 문제, 알고 사용했으면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현재 '라디오스타'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진 변경과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글이 이어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