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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9년 연속 올해 빛낸 예능인 1위…2위 박나래·3위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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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2020년을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 1위에 오르면서 9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한국갤럽이 2020년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설문한 결과 유재석이 52.3%의 지지를 얻어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이 '2019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유재석이 '2019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유재석은 2018년 '무한도전' 종영 후 새로이 시작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일명 착한 예능'으로 불리며 자리를 잡았고, 2019년 7월 시작한 '놀면 뭐하니?'는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한국갤럽 매월 조사)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2018년부터 예능방송인+)코미디언 부문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위,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가 2012년부터 다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나래와의 격차는 2018년 6%포인트에서 2019년 20%포인트, 올해 32%포인트로 늘었다.

2위는 박나래(20.0%)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2년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점차 이름을 알린 박나래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에 게스트로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대세로 등극했다.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비디오스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2016년 4위, 2017년 3위, 2018년부터 3년 연속 2위다.

3위는 강호동(18.9%)이 차지했다.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MC로 군림한 강호동은 2010년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3년부터 8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복귀 후 '아는 형님', '한끼줍쇼', '신서유기', '대탈출', '아이콘택트' 등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4위는 '아는 형님', '신서유기'에서 강호동과 명콤비를 이루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이수근(10.0%)이, 5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 신동엽(8.4%)이 이름을 올렸다. 장도연은 4.4%로 6위에 올랐고, 이경규는 4.0%로 7위를 지켰다.

유재석은 전 세대에서 50%를 웃도는 고른 지지를 기록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는 유재석에 이어 박나래-강호동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나 60대 이상에서는 강호동이 박나래를 앞섰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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