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중 입장에 재한이 있지만 야구팬들의 열기는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3차전은 지난 1, 2차전과 비교해 고척돔에 입장할 수 있는 관중 수가 둘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소규묘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자 정부와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를 지난 19일 0시부터 종전 1단계부터 1.5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 2차전 유관중 50%는 3차전부터 30%로 조정됐다.
3차전은 5천100명이 입장할 수 있고 해당 표는 모두 매진됐다. 한국시리즈 역대 157경기 매진 사례이자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304번째다.
또한 지난 2015년 10월 26일 열린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부터 포함해 한국시리즈 27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이날 3차전을 포함해 10경기 동안 8만42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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