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엄마가 된다.
19일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배우 강소라에게 찾아온 따뜻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강소라 배우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소라 배우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라며 "이 외의 사항은 소속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 더욱 상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강소라는 지난 8월 말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당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 하는 간소한 자리로 결혼식을 대체했다. 강소라는 결혼 발표와 함께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젊은 하춘화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어 '드림하이2',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에 출연한 강소라는 '미생'으로 대세 스타로 거듭났다. 이후에도 '맨도롱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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