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박사가 근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생생정보'에는 이박사가 출연했다.
이날 이박사는 새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나무를 손질하러 올라갔다가 부상을 당하며 활동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다.
이어 "위약금 문제까지 겹쳐 생활고에 시달렸다"며 "이곳저곳을 전전했다. 전세, 월세까지 내려갔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박사는 자신의 음악에 대해 저급하다고 폄하할 수 있지만 우리 국악에 뿌리를 둔 단단한 음악임을 자부했다. 그는 "기존의 것 말고 새로운 길을 걷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7세가 된 이박사는 지난 1989년 '신바람 이박사'로 데뷔했다. EDM과 테크노를 결합한 새로운 음악으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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