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신곡'러브 킬라'로 컴백 첫 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일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를 발매하고 타이틀 'Love Killa(러브 킬라)'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섰다.
컴백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무대에 앞서 'BEASTMODE(비스트모드)'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이면서 음악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멤버 주헌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해당 곡에서 멤버들은 힙한 감성이 느껴지는 캐주얼 복장으로 등장, 거친 퍼포먼스에 힘찬 에너지를 담으면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타이틀 '러브 킬라'의 뮤직비디오에서 몬스타엑스는 유명 빌런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아 여섯 명의 킬러로 변신한 만큼,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자아냈다. 날카로우면서 세련된 도시적인 느낌부터 스릴러 무비를 연상케 하는 세트 등, 다양한 콘셉트가 담긴 스테이지는 몬스타엑스가 가진 강렬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재킷과 정석적인 클래식 정장까지, 다양한 슈트 패션으로 치명적인 비주얼을 완성하면서 무대에서 잠시도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멤버 하나하나가 탄탄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몬스타엑스는 매 무대에서 꽉 찬 보컬과 리드미컬한 래핑으로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다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기반이 된 이번 타이틀을 통해 멤버들은 매혹적인 보이스를 여과 없이 드러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이목을 끌었다.
'몬스타엑스 표 퍼포먼스'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도 놓치지 않았다. 이들은 냉철하고 여유로운 모습은 물론, 거침없이 불타오르는 열정까지 퍼포먼스에 담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부드러움과 역동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무대를 펼치면서 매 방송에서 '레전드'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삼박자를 모두 갖춘 타이틀 '러브 킬라' 무대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마쳤다. 그런 이들이 앞으로의 활동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세 번째 정규앨범 '페이탈 러브'의 타이틀곡 '러브 킬라'로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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