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하하가 故박지선을 추모하며 SNS에 욕설을 올린 데 대해 사과했다.
5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감정을 주체 못하고 여러분께 잘못된 표현한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정신차리고 본분에 최선을 다할게요. 힘든시기에 다들 힘내시고 몸 챙기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3일 하하는 SNS에 박지선을 추모하며 욕설을 올려 논란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 넘 먹먹하네요. XX. 말 시키지마요. 다 그런거잖아요"라며 "내가 기억하는 게. 아니야. 좋은 곳으로 가 지선아. 왜. 넌 희망이였는데"라고 박지선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하하는 이 글을 삭제했다.
故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故 박지선의 발인식은 5일 오전 9시 가족과 동료들의 애통한 눈물 속에서 엄수됐다. 故 박지선과 모친의 유해는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돼 영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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