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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AI기억력…박지원 아나운서 "회식 때 모든 이야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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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아나운서들이 '아침마당' MC 김재원 아나운서의 미스터리를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KBS 일당백 교양있는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홍성 아나운서는 김재원 아나운서 미스터리로 3가지를 공개했다.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사진=KBS]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사진=KBS]

김홍성 아나운서는 "김재원이 사실은 로봇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공개했다. 이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1년 전 회식한 식당 이름까지 기억한다. 기억력이 AI 수준"이라며 "집에가면 충전기를 꽂는다는 소문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원 아나운서는 "김재원 선배는 머리 속에 대본을 줄줄줄 외우더라. 회식하면 다음날이 싫다고 하시더라. 회식 자리에서 했던 이야기가 자꾸 떠올라서 힘들다고 하시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김홍성 아나운서는 "김재원 아나운서는 '짠돌이다' '결벽증이 심하다'"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가 비빔밥의 나물과 밥을 따로 먹고, 자장면의 짜장과 면을 따로 먹는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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