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강행군 여파다. 손흥민(28,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브라이튼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2-1로 이겼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친정팀'으로 돌아온 가레스 베일이 결승골을 넣었다. 그라나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돌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뛰었으나 빈손에 그쳤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왔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EPL과 유로파리그 포함 4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도 멈췄다.
경기가 끝난 뒤 유럽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무난한 평점인 6.5을 줬다. 해리 케인인 7.7점으로 팀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고 탕귀 은돔벨레가 이날 출전한 토트넘 선수들 중 6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또 다른 축구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박한 평가를 내렸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내 최저 평점은 5를 매겼다. 해다 매체는 "손흥민은 캐인이 넣은 페널티킥 선제골에 관여했지만 이후 고전했다"며 "그라운드에서 인상적인 모습이나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풋볼 런던은 중앙 수비수로 나선 토비 알더베이럴트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줬다. 선제골을 넣은 케인과 결승골을 넣은 베일은 각각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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