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프로게이머 이두희가 지숙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청첩장 일부를 공개했다.
이두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에 청첩장이란 게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노트북으로 작업 중인 청첩장 일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지숙과의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린 것. 이에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두희와 지숙의 결혼식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숙이 오는 31일 모처에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했고,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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