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2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영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학창시절 영재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자신이 영재와 같은 목포기계공업고에 다녔으며, 청각·지적 장애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창시절 영재에게 이유 없이 금품 갈취, 구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영재가 속한 갓세븐은 11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영재는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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