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이 6일 최종 마감됐다.
6일 오후 장을 마감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은 606.97대 1을 기록하며 역대 2위로 마무리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률 1524.85대 1로 못 미쳤지만 증거금 58조5천543억원에 육박하며 엔터 시장에 새 역사를 썼다.
빅히트는 5~6일 양일간 이뤄진 일반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 606.97대 1에 청약 증거금은 약 58조 423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근 10년간 코스피 IPO 공모 가운데 최고치인 1,11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3만 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소문난 잔치를 화려하게 마감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경제에도 불구하고 58조원을 끌어모았다.
빅히트는 이날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8일 납입을 거쳐 15일 증시에 상장된다. 공모주 한주당 가격은 13만50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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