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부상을 털고 1군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LG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내야수 라모스와 투수 류원석, 남호를 등록하고 투수 타일러 윌슨, 김지용, 손호영을 말소했다.
눈에 띄는 건 라모스의 1군 복귀다. 라모스는 지난 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루 수비 도중 발목 부상을 입으며 3일부터 5일까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었다.
부상 직후 복귀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LG는 이날 홍창기(CF)-오지환(SS)-이형종(LF)-김현수(1B)-라모스(DH)-채은성(RF)-김민성(3B)-유강남(C)-정주현(2B)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들고 나왔다.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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