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백봉기가 10세 연하 미모의 아내를 자랑했다.
백봉기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추석하면 생각나는 것이 송편"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빚었다. 예쁘게 송편을 빚으면 예쁜 아내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심혈을 기울여서 예술 작품 하듯이 빚었다. 어깨에 담 걸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백봉기는 "약 7년 전에 10세 연하의 미모의 아내를 만났다"고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봉기의 아내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출연진들로부터 "송편 잘 빚었다"는 감탄을 얻었다.
또 백봉기는 "대대손손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교육을 받고 자랐다"며 "아버지가 장남이고 제가 장손이다"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는 아직도 도포를 입을 정도라고. 이에 결혼 후 첫 추석 아내가 눈물을 흘린 사연도 공개됐다.
백봉기는 "첫 추석날 인사를 시킬 겸 아내를 데리고 갔는데, 그때 아기를 가지고 있었다. 기분 좋게 데리고 갔는데 할머니께서 딱 앉으셔서 이것 저것 해보라고 지시를 하셨다. 아내가 그때 충격을 받았다"며 "상처를 받았는지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 그 다음부터는 육아 핑계로 많이 못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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