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이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며 팀 내 입지를 다졌다.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2라운드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황희찬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케빈 캄플(30, 슬로베니아)을 대신해 교체투입됐다.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수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1라운드 마인츠와의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로 경기에 나서며 팀 전술 적응도를 높여갔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전반 14분 포르스베리(29, 스웨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20분 레버쿠젠 케렘 데미르바이(27, 독일)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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