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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황승언 총에 죽을 위기...시간 멈췄다 '초능력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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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주원이 시간을 멈췄다.

25일 방송된 SBS '앨리스'에서는 시영(황승언)의 총에 맞는 진겸(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겸은 킬러가 죽자 시간 여행자들이 킬러의 시신을 회수할 것을 예상하고 킬러의 입 안에 위치 추격기를 넣는다.

앨리스 [SBS 캡처]
앨리스 [SBS 캡처]

얼마 후 시영이 시신을 수습해가고, 진겸은 시신이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자 추격기를 추격한다.

시영은 진겸이 미행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한 건물의 주차장으로 진겸을 유인한다.

시영은 진겸이 주차장에서 자신을 찾자 뒤에서 총을 겨눈다. 진겸은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시영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 만난 적 있지?"라고 한다.

시영은 "엄마와 어쩜 똑같냐"고 말하며 진겸에게 총을 쏘고, 진겸은 팔에 총을 맞는다. 이어 시영은 진겸의 머리에 총을 쏘지만 그 순간 시간이 멈추며 총알이 진겸 앞에서 멈춘다.

진겸을 놀라며 밖으로 나오고, 모든 사람들이 멈춘 것을 본다. 그때 1년 후로 시간 여행을 떠났던 태이(김희선)까지 현재로 돌아온다. 그때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자 시간을 다스린다'는 예언서의 문구가 들려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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