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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양지원, '연애의참견3' 연인 호흡…딸 등장에 이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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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상진과 양지원이 '연애의 참견3'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한상진과 양지원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 고민녀의 사연을 기반으로 한 재연극에서 열연을 펼쳤다.

'연애의 참견3'에 한상진과 양지원이 출연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에 한상진과 양지원이 출연했다. [사진=KBS Joy]

양지원은 극 속에서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5년 된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변호사로 등장했다. 남자친구는 새로운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으며 "그럼 잘 지내"라고 말하곤 자리를 떠났다.

그로부터 2년 뒤 양지원은 맞선에 100여번 나섰지만 번번히 퇴짜를 놓았다. 그럴 때마다 양지원은 단골 떡볶이집을 찾았다. 이 때 한상진이 떡볶이 가게 주인으로 등장했다.

한상진 본 MC들은 "오늘 캐스팅이 화려하다. 이 정도면 주말드라마 급 아니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지원은 한상진에게 고백을 했지만, 한상진은 "떡볶이집 사장은 변호사가 고백하면 무조건 다 받아줘야 하냐. 나도 스타일이 있다"고 밀어냈다. 양지원의 거듭된 고백에 한상진도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큰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한상진에게 딸이 있었던 것. 딸은 양지원을 찾아가 돈을 달라는 등 무례하게 굴었다. 결국 한상진은 "헤어지자"며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고민녀는 "절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며 헤어지자는 이 남자를 어떻게 붙잡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MC들은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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