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 발매 하루 만에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뮤직비디오로 10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라 디 다'는 업템포 일렉트로 팝과 레트로 장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으며,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새로운 보컬 톤이 듣는 재미를 더했다.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은 뮤직비디오는 에버글로우의 강렬한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화려한 영상미가 담겨있다. 특히 여전사로 변신한 에버글로우의 역동적이면서 걸크러시한 면모뿐 아니라 중독성 강한 사운드까지 더해지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에버글로우는 '-77.82X-78.29'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실력파'임을 다시 한번 증명, 앞으로의 글로벌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로 큰 인기를 이끈 에버글로우는, '아디오스', '던던'으로 뮤직비디오 더블 1억뷰라는 대기록과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글로벌 그룹으로 우뚝 올라선 에버글로우가 '라 디 다'로는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오는 24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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