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강성범, 때아닌 '불법도박 의혹' 홍역…양측 전면 부인(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맨 강성범, 배우 권상우 측이 불법 도박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 유튜버의 일방적 주장을 접한 강성범 권상우 측은 적극적으로 의혹을 부인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유튜버 김용호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성범과 권상우의 원정 및 불법 도박을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 유튜버는 강성범이 필리핀 카지노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필리핀 카지노 VIP라 주장했고, 권상우는 신정환이 과거 서울 청담동 사설 도박장에서 검거됐을 때 그 자리에 있었던 연예인이라 말했다.

강성범과 권상우 양측은 이같은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관계자는 21일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권상우의 도박 의혹은 사실 무근이다"고 정확히 선을 그었다. 현재 권상우는 SBS '날아라 개천용' 촬영을 진행 중이다.

강성범 역시 즉각 의혹을 해명했다. 강성범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필리핀 한인 행사를 가면 묵는 호텔 지하에 카지노가 있었을 뿐이다. 음주운전 마약 도박 다 사실무근"이라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강성범은 향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 예고했다.

그 과정에서 이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 역시 강성범을 향한 추가 폭로가 이어질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