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서진, 이주영 주연의 드라마 '타임즈'가 본격 제작에 나선다.
21일 OCN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타임즈'가 22일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타임즈'(극본 이새봄 연출 윤종호)는 과거와 전화연결이 된 2020년의 한 여인이 2015년 남자와 함께 살해당한 대통령을 구해내며 벌어지는 타임리프 정치 스릴러물.
그간 예능에서 많은 활약을 보였던 배우 이서진이 '트랩'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JTBC '이태원 클라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주영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쏠린다.
이서진은 극중 오직 진실만을 추구하는 타임즈 기자 이진우를 연기한다. 대통령 서기태 역은 김영철이 캐스팅됐다. 이주영은 서기태 대통령의 딸이자 DBS 기자인 서정인 역을 맡는다.
한편, '타임즈'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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