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문빈&산하(ASTRO)가 14일 유닛으로 출격한다.
문빈&산하(ASTRO)는 1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IN-OUT'(인아웃)을 발매한다. 저녁 8시에는 네이버 VLIVE를 통해 유닛 앨범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를 진행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스트로 데뷔 이후 첫 공식 유닛인 문빈&산하(ASTRO)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안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문빈&산하(ASTRO)는 소속사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일문일답 인터뷰를 전했다. 이하, 문빈&산하(ASTRO) 일문일답 전문.
◆아스트로 첫 유닛이다. 소감은 어떤가?
문빈: 너무 설렙니다. 아스트로 그룹 내에선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희 두 멤버의 새로운 매력들을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윤산하: 많이 떨리기도 하고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런 걱정은 사라지고 오히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유닛 결성 계기에 대해 말해달라.
문빈: 저와 산하 둘이서 음악방송 MC를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같이 많이 했어요. 그런 모습들과 둘의 케미를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셨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둘이 유닛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닛에서 각자 맡은 역할은?
문빈: 저는 메인 댄서, 산하는 메인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또 산하는 귀여움, 섹시함, 청량함 등 다양한 매력을 담당하고 있고, 저는 그런 산하를 보며 뿌듯해하는 형 역할입니다.(웃음)
윤산하: 형이 메인 댄서, 제가 메인 보컬을 맡기로 정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아스트로와 유닛 활동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유닛만의 매력이 있다면?
문빈: 이번 신곡이 기존 아스트로와는 다른 느낌의 곡이기 때문에 무대를 보신다면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유닛만의 매력이 있다면 아무래도 둘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안무가 많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유닛 첫 번째 미니 앨범 'IN-OUT' 소개 부탁드린다.
문빈: 첫 번째 미니 앨범 'IN-OUT'은 꿈을 통해 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바꿔주는 '테라피스트'를 콘셉트로, 나쁜 기억은 'FADE OUT'(사라지고), 좋은 기억은 'FADE IN'(뚜렷하게) 만들어준다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Bad Idea'는 어떤 곡인가,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는?
윤산하: 타이틀곡 'Bad Idea'는 나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한 미니멀 댄스 팝 곡입니다. 한 번만 들어도 'Bad Bad Bad idea~'라는 코러스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저희의 '절제된 다크 섹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타이틀곡 콘셉트 '절제된 다크 섹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면?
윤산하: 저희의 비주얼 변신과 완급 조절된 보컬 그리고 퍼포먼스가 만나 완성된 콘셉트 입니다. 저희의 무대로 꼭 확인해주세요!
◆이번 앨범에서 눈 여겨 봐야하는 상대방의 매력포인트 하나씩 꼽자면?
문빈: 산하의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보는 사람들 빠져들게 만드는 퍼포먼스가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윤산하: 빈이 형의 에너지요! 평소에도 형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콘셉트도 너무 잘 맞고 형에게서 남다른 에너지가 느껴져요.
◆타이틀곡 'Bad Idea'의 무대에서 집중해서 봤으면 하는 부분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문빈: 저와 산하의 케미를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인트 안무는 코러스 부분의 안무로, 머리에 손을 올려 나쁜 생각을 표현한 일명 '내 머릿속 생각' 춤입니다.
윤산하: 저와 빈이 형의 페어 안무를 잘 봐주시면 좋겠어요. 둘이 함께 하는 안무가 전에도 많이 없기도 했고, 새롭게 보여드리는 모습이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앨범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도전한 일이 있다면?
윤산하: 타이틀곡을 녹음할 때 지금까지 한 번도 내보지 못했던 거친 발성에 도전했어요. 저도 빈이 형도 강한 발성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시도해보았습니다. '아 내가 이런 소리도 낼 수 있구나'를 깨달았던 것 같아요!
문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서로 싸우는 연기를 처음 해봤어요. 서로 연기 경험은 조금씩 있지만 서로 싸우는 장면은 해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장면 촬영 초반엔 어색했는데, 계속할수록 괜찮아졌어요.
◆아스트로 다른 멤버들이 응원을 해줬나요?
문빈: 네,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멤버들이 저희 곡 모니터링도 같이 해주고, 의견도 내주고 하면서 도움을 많이 줬어요. 정말 든든하고 힘이 됐습니다.
윤산하: 형들이 제 안무 영상을 보고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고, 은우형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먹을 걸 사가지고 응원을 와줬어요. 형들에게 항상 고맙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문빈: 산하의 악한 표정 연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산하가 예전부터 표현을 잘해서 '나중에 연기해도 잘하겠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악한 느낌을 잘 표현해준 것 같아요. 촬영 현장에서 모니터링 하면서도 '오~'하고 감탄했어요.
윤산하: 형과 싸우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런 연기가 처음이기도 했고 워낙 오래 봐오고 친한 빈이 형과 어떻게 찍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합을 계속 맞추다 보니 멋지게 나온 것 같아요.
◆앨범에 총 5곡이 실렸다.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을 하나씩 골라 이유와 함께 말해달라.
문빈: 저는 다 좋아하지만 'All I Wanna Do'라는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원래 팝 장르의 노래를 즐겨 듣고 좋아하는 편인데 'All I Wanna Do'가 딱 그런 노래입니다!
윤산하: 전 '섬(Alone)'이란 곡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발라드 장르의 곡인데, 밤에 잠들기 전이나 새벽 무렵 분위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문빈: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스트로 유닛인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저희 아스트로도 함께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윤산하: 그리고 유닛을 통해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는데, 많은 아로하 분들께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분들께 한마디!
문빈: 저희 문빈&산하(ASTRO)가 유닛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정말 여러 가지 감정이 들어요. 준비한 것 열심히 보여드릴 테니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노래와 무대로 나쁜 기억들은 모두 사라지길..!!
윤산하: 처음 선보이는 유닛인 만큼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팬분들께서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고 계시다는 것 잊지 않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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