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탄소년단 출연에 KBS '뉴스9' 시청률이 전 연령층에서 상승했다.
11일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뉴스9' 시청률은 10대부터 60대이상까지 전날 대비 모두 상승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출연할 때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8%(TNMS 기준)까지 상승하며 이날 '뉴스9' 평균 시청률 15.6%보다 3.2%포인트 더 높았다.
빌보드 핫100 연속 2주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뉴스9'에서 "실감이 안난다"며 "이렇게 좋은 일 있을 때는 팬 분들과 직접 만나서 얼싸 안고 울고 웃고 하면서 축하를 해야하는데 바깥의 상황이 별로 안 좋다보니까 아쉽긴 했다. 그래도 뉴스에 나오게 되서 영광이고 팬 분들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상 수상 후보가 돼서 단독공연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수상까지 할 수 있으면, 정말 너무나도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KBS뉴스9'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