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9금 토크쇼 '애로부부'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채널A와 SKY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31일 방송분에서 채널A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3.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에 달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SKY에서도 분당 최고 시청률 1.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애로부부' 5MC는 뜨거운 시청자 반응에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6회 방송 오프닝에서 MC 홍진경은 "저희 프로그램이 요즘 맘카페에서 엄청 핫하거든요. 학부모들도 얘기를 많이 하고"라며 “점잖게 생긴 아이 친구 아빠가 저한테 '애로부부에 사연 어떻게 보내요?'라고 묻더라"라고 경험담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실화를 드라마로 재구성한 '애로드라마'와 부부의 침실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속터뷰'로 구성되는 '애로부부'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내밀한 이야기를 수면 위로 올리며 방송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6회 방송 '속터뷰'에 출연한 조지환을 비롯해, 여윤정 홍가람 최설아 조현민 이미리 라윤경 하유비 등 속터뷰 출연자들과 박하은 서효명 등 '애로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방송 이후 계속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6회 방송 뒤 '애로부부'의 공식 온라인 톡에서는 '조용히 재밌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시청률이라는 결과로 말했다' '예능에서 드라마 퀄리티...애로드라마 너무 좋아요' '세다 싶지만 솔직한 부부들의 속터뷰, 예쁘고 보기 좋습니다' '19금 부부 프로그램이니까 이런 이야기들이 가능하다' 등의 호평이 나왔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애로부부' 관련 게시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시청자 사연은 어디로 보내냐'는 문의 또한 이어지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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