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2군 선수던 전원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LG 구단은 1일 "지난달 25~26일 서산구장에서 신정락 선수와 접촉한 소속 선수 2명과 접촉 선수의 룸메이트 2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며 "오늘 새벽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락은 전날 고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는 신정락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한화 2군과 서산에서 경기를 치렀고 선수 2명이 신정락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LG는 이와 함께 2군 선수단 전원이 이날 중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예정됐던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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