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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돌스 봄수연, 스폰+임신 고백?…"모두 사실무근…SNS 사칭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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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 기자] 그룹 포켓걸스 출신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봤다.

최근 봄수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봄수연이 재력가들에게 스폰을 받다 임신까지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그룹 포켓걸스 출신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봤다.  [사진 = 봄수연 인스타그램]
그룹 포켓걸스 출신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봤다. [사진 = 봄수연 인스타그램]

해당 글에는 "술을 좀 마셨다"라며 "레이싱모델 시절부터 벗고 야한 일을 했다. 스폰과 조건을 했고 포켓걸스 걸그룹을 하면서 유명해졌다", "결국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거주하다 한국에 와서 다시 스폰을 했고 그 남자의 아이를 뱄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까지 공개해 충격을 더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내용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봄수연의 소속사 미스디카 측은 "논란이 되는 SNS 계정은 사칭"이라며 "스폰서와 임신 고백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소속사는 해당 계정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다. 관계자는 "봄수연은 개인 사정으로 쉬고 있고 포켓걸스는 멤버들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봄수연과 논의해 향후 법적대응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수연은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베스트 신인 모델상을 받으며 데뷔. 지난 2015년에는 그룹 포켓걸스로 데뷔했다.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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