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4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1루에서 양키스 선발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3루 땅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투 스트라이크에서 다나카의 151㎞짜리 직구에 대처하지 못했다.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우완 루이스 세사에게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최지만은 이날까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종전 1할4푼8리에서 1할3푼3리로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8회말 마이클 페레즈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양키스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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