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트레저가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가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CGV에서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매 기념 프레스 행사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도영은 "데뷔를 하게 됐는데 연습생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에 설레고 기쁘다. 성장한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예담 "실감도 나고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최현석은 "꿈에 그리던 데뷔가 앞에 와서 설레고 기쁘다. 파이팅 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는 "데뷔를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렘을 드러냈고 일본인 멤버 마시호는 "이제 시작이니까 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훈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가 이뤄진 순간이라 너무 기쁘고 멤버들과 더 좋은 것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레저는 지훈과 최현석 등 리더가 두 명 있는 팀이다. 지훈은 "12명 대가족이다. 팀을 함께 이끌어가면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지훈이와 함께 트레저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기회다. 트레저 한 명 한 명 뜻이 잘 맞아서 잘 전진하고 있다. 리더가 된 것에 힘든 것도 없고 함께 가고 싶다"고 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이자 빅뱅·위너·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그룹.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등으로 구성된 12인조 그룹이다.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앨범명으로,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12명의 멤버들이 겪어가는 수많은 처음들을 담아낼 예정으로, 챕터 원에서는 처음 사랑에 빠진 어린 소년의 감정을 주로 이야기 한다.
타이틀곡 'BOY'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인 곡으로,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통제 불가능한 모습을 비추는 어리숙한 소년이 그녀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가사에 담았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오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꾸민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