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김성경이 양치승 관장의 영업을 철벽 방어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에 방문한 김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경은 황석정과 절친으로,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몸짱에 도전하는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찾았다.
양치승 관장은 김성경을 향해 초면부터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 김성경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김성경은 양치승보다 두 살 많은 49세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김성경은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옷을 못 입을 정도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지만 양치승 관장은 "실제로 보니까 지방이 있다"라며 돌직구로 영업(?)에 돌입했다.
황석정 역시 김성경을 향해 "예뻐지기 위해 운동하는 게 아니다"며 "허리 교정에도 좋다. 힘을 내서 다시 한 번 살아보겠다 하는 걸로는 운동이 최고다. 다시 남자를 만나자"고 설득에 나섰다. 김성경은 그러나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날씬할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황석정의 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처음에는 포기할 줄 알았는데 정말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고 김숙 역시 "끝까지 해내는 스타일이다. 서울대학교를 갔고 다시 한예종을 갔다"라며 남다른 의지를 칭찬했다.
황석정의 등근육을 보며 감탄하는 김성경에게 양치승은 "이런 등 한 번 만들어야죠"라며 끈질기게 설득했다. 황석정은 "일단 갖고 잇는 육체미가 있고 지금 잠시 부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면을 보던 전현무는 "표정 자체가 운동을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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