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노수광이 부상을 털어내고 1군 무대로 돌아왔다.
한화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노수광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외야수 이동훈을 말소했다.
노수광은 지난달 18일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직후 곧바로 주전 외야수 자리를 꿰찼지만 늑골 미세골절 부상을 입으면서 한 달 넘게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노수광은 재활 과정을 거쳐 지난 29, 30일 두산 베어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회복한 상태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노수광은 오늘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한다"며 "수비 범위도 넒은 선수인 만큼 잠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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