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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불후의명곡', 8월부터 조직개편…MC 신동엽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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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 8년을 맞은 '불후의 명곡'이 포맷 변화와 함께 조직개편에 나선다. 현장 MC인 신동엽을 제외하고 대기실MC 구성에 대대적인 변화가 생긴다.

21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프로그램 포맷 변화로 인해 8월10일 녹화분부터 MC진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라며 "다만 현장MC 신동엽은 그대로 유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MC 개편과 함께 내부 세트 구성도 산뜻하게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2012년 4월7일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 신동엽은 현장 MC로 8년간 방송을 이끌어왔다. 이 외에도 문희준, 정재형, 김태우가 대기실 3MC로 활약 중이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불후의 명곡'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친다"라며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된지라.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한다. 고마웠다"라고 글을 남겼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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