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로 드라마 연기 도전에 나선다.
1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헤이지니는 JTBC 새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에 합류한다. JTBC 측은 헤이지니 출연과 관련해 조이뉴스24에 "긍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2017년 '로맨틱 콜라보' 공모전 현대로맨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원진아와 로운이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다.
헤이지니는 2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스타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다른 끼를 발휘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다수의 뮤지컬 출연 경험도 있다. 하지만 정규 드라마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큰 기대를 모은다.
앞서 헤이지니는 2018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드라마 '황진이'를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해 대학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했으며, 진선규에게 연기를 배운 제자라고 밝힌 바 있다. 헤이지니가 드라마에서도 특별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2021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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