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3경기 연속 득점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5승 10무 11패, 승점 55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레스터 시티전과 오는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반드시 잡아야만 6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아스널,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 입단 이후 레스터를 상대로 5골을 기록 중이다. '여우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며 레스터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해리 케인(27, 잉글랜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했다.
레스터의 최근 전력이 불안한 점도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호재다. 레스터는 EPL 재개 이후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이 레스터를 상대로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