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과 함께 뛰고 있는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29)에게 비보가 전해졌다.
오리에보다 세 살 아래 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한 술집 근처에서 총격을 당해 세상을 떠났다.
토트넘 구단도 같은날 오리에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팀과 선수단 모두는 오리에게 위로를 전하고 고인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는 새벽 5시께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툴루즈 지역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오리에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툴루즈에서 뛰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망을 거쳐 2017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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