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19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상대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감각적인 왼발 칩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지난 2월 17일 아스톤 빌라와의 EPL 2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5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올 시즌 10호골을 기록,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트넘과 아스널이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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