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찐한친구' 김종민이 동갑내기 친구들에게 대해 반전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진행된 E채널 '찐한친구'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종민은 "송재희는 친구인줄 몰랐다. 형인 줄 알았다"며 "양동근은 아역부터 해서 선배님 같은 느낌이 있었다. 가수 활동도 같이 해서 카리스마 있고 포스도 느껴지더라. 하지만 실제로는 잔정도 많고 마음을 많이 쓰는 '반전' 있는 친구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최필립은 굉장히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면 방송기계적인 면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찐한친구'는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스타 6인이 모여 만든 야외 버라이이어티 예능. 인생 20년을 야외형 버라이어티에 바친 하하와 김종민, 톱클래스 독설가 장동민 그리고 예능 늦둥이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이 함께 한다.
송재희는 최필립과 방송 전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10년 전 클럽에서 만났다. 당시 최필립은 스타였고 나는 배우 지망생이었다. 근데 최필립이 해병대 24기수 후임이더라. 그러면서 친해졌다"라며 "둘 다 매니저가 없어서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찐한친구'는 8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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