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이식당'으로 돌아온다.
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이수근은 7월 초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이식당'(가제) 촬영에 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앞서 큰 인기를 모았던 '강식당' 같은 규모가 아닌 소수의 인원만 손님으로 받을 계획이다.
'이식당'은 '강식당' 때부터 수차례 언급되어 오던 기획이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달나라 공약 지키기'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당시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의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달나라 공약 대신 '미운 우리 지원이 새끼'와 '나홀로 이식당' 론칭을 약속한 바 있다.
또 나영석 PD는 지난 5월 젝스키스의 '삼시네세끼' 라이브 설명회에서 "종영 이후 이수근 씨를 위한 '이식당'과 '케냐 간 새끼' 론칭 계획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이식당' 촬영에 돌입하게 되는 것.
'1박2일' 시절부터 국민 일꾼이라 불려온 이수근은 '강식당'에서도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감과 업무 능력을 뽐내며 '이식당' 론칭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대중 친화력과 예능감까지 두루 갖춘 이수근이 '이식당'을 통해 또 어떤 재미와 활약을 보여줄지 큰 기대가 쏠린다.
'이식당'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 '라끼남',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와 마찬가지로 5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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