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6연패에 빠져 있는 SK 와이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K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김경호, 내야수 이거연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K는 전날 우완 하재훈과 내야수 윤석민을 1군에서 말소한 빈자리를 김경호, 이거연으로 채웠다.
김경호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9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지난달 29일 트레이드를 통해 이흥련과 함께 SK에 합류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26경기에서 타율 2할8푼4리(81타수 23안타) 8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이거연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 90순위로 SK에 입단한 대졸 루키다. 퓨처스리그 30경기에서 타율 3할1푼7리(104타수 33안타) 5홈런 21타점으로 빼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염경엽 SK 감독은 "김경호의 경우 2군에서 스피드와 컨택 능력,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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