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O는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과 함께 무관중으로 시행되고 있는 KBO리그의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KBO와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길어지면서 야구장 응원의 재미를 대체할 이벤트를 준비했다.
KBO와 신한은행은 11일부터 '무관중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쏠야구 디지털 응원 포토제닉' 이벤트를 실시한다. 야구장을 방문할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색다르고 활기찬 응원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신한은행 '쏠야구' 내에 마련되는 코너를 이용해 KBO 리그 경기를 시청하며 좋아하는 구단을 응원하는 사진을 게재하면 된다.
심사 및 팬 투표 등을 통해 최종 30개의 포토제닉을 선정해 맥북에어, 아이패드 등 푸짐한 선물과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계속해서 새로운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며 야구장을 찾아 응원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한 쏠야구가 야구팬들이 재미있게 KBO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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