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혼 및 재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류시원이 8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컴백한다. 류시원의 복귀작은 '영혼 수선공'이다.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조이뉴스24에 "류시원이 오는 18일 방송되는 '영혼수선공' 27~28회에 첫 등장할 예정"이라며 "군인 에피소드에 중령 역할로 특별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본만 나온 상황이며, 촬영은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류시원의 드라마 출연은 2012년 채널A '굿바이 마눌' 이후 약 8년 만이다. 방송 전체로 보면 2015년 방송된 SBS '더 레이서' 이후 5년만이다.
류시원은 지난 2015년 1월 첫번째 부인과 이혼소송을 마무리했고, 2020년 2월 재혼했다.
한편,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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