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7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 변동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화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최진행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내야수 김현민을 말소했다.
최진행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출발이 늦어졌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고 2군에서 몸 상태를 다시 끌어올렸다.
최진행은 1군 등록 전까지 퓨처스리그 5경기에 나와 7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KIA 타이거즈 2군과의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컨디션이 회복됐음을 알렸다.
최진행은 1군 복귀와 동시에 4번타자의 중책을 맡게 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최진행은 오늘 경기에서 4번타자로 나선다"며 "2군에서 홈런도 기록하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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