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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동원, 트롯맨 6인이 뽑은 견제대상 1위…떡잎부터 남달랐던 트롯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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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쟁쟁한 트롯맨들이 최고의 견제 상대로 트롯신동 정동원을 지목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꾸며진다.

정동원은 친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 2018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 2020년 '미스터트롯' 5위로 선정되며 트롯 지니어스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정동원은 토크대기실에서 트로트는 물론 날렵한 문워크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까지 섭렵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최고의 파트너로 장민호를 언급하며, 장민호와 함께 남진의 '파트너'를 안무와 함께 듀엣으로 완벽히 소화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이어 정동원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할아버지 덕분"이라며 "할아버지 위해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동원의 무대를 본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던 동원이의 모습을 보고 '기대해도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이찬원은 토크대기실에서 트로트가 아닌 감성 발라드 장인으로 변신을 예고,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를 불러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선곡한 이찬원은 "초, 중, 고, 대학교까지 모든 학창시절을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했다"며 "송해 선생님께서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송해 선생님 앞에서 다시 무대를 하게 돼 영광이다"며 폭발적인 성량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끼쟁이 김희재의 아이돌 댄스, 장민호의 방탄소년단 'FAKE LOVE' 트로트 버전, 찐가수 영탁의 모창 퍼레이드뿐 아니라 '불후의 명곡'에서 최초 공개하는 임영웅의 개인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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