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를 빛내는 보물들, 큰 감동 받았다."
'전국 노래 자랑'의 영원한 MC 송해가 '불후의 명곡'에서 '트롯맨' 6인방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송해가요제 특집 예고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송해가요제' 편에는 '전국 노래 자랑'으로 송해와 인연을 맺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진 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출연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들과 '전국 노래 자랑'의 인연이 공개된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2016년 경기도 포천 편에 출연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찬원은 2013년 대구 서구편에, 정동원은 2018년 경남 암양군 편에, 김희재는 2009년 울산시 중구 편에 각각 출연했다. 이들 6인의 트롯맨은 지역의 노래꾼들을 발굴한 '전국 노래 자랑'을 토대 삼아 '미스터트롯'으로 열매를 맺은 것.
이날 6인의 트롯맨들은 MC송해에게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리는 등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해 역시 "트로트를 빛내는 보물들"이라며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임영웅은 진미령의 '미운사랑'을, 영탁은 나훈아의 '영영'을, 이찬원은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각각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과연 최후의 MVP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불후의 명곡' 송해가요제 특집은 23일 오후 6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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