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한미모가 여배우 A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했다.
파이낸셜뉴스는 28일 한미모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의 전처 A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한미모에게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와 성매매를 주선했다. 한미모는 이를 거절해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알선 미수도 처벌 가능하므로 A씨의 죄 성립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미모는 주장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한미모는 경제적인 이유로 B씨와 생활하면서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A씨와 B씨의 텔레그램 대화를 검찰에 제출했다. 한미모는 A씨와 SNS 대화를 통해 '내가 성노예 같다'는 심경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미모는 A씨의 상습 도박 혐의도 함께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모는 A씨의 상습 도박 행위를 도와야 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