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몬스타엑스 주헌이 공백기를 딛고 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새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7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하게 된 만큼 몬스타엑스로서 완벽한 모습 보여주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팬들에게 보답하는 것은 좋은 음악과 무대로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초 불안 증세로 공백기를 가졌던 주헌은 이번 활동에 임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주헌은 "공백기를 갖고 돌아왔다. 좋은 마음과 에티튜드로 돌아오려고 했다. 그만큼 몬베베들이 보고 싶었다. 몬스타엑스가 몬베베를 위해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는지 눈으로 보여줄 수 없지만 저희가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 몬베베들 열심히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주헌은 이날 자작곡 '플로우'에 대해 연예인의 애환을 담은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헌은 "우리를 백조에 비유한 것"이라며 "물 위에 화려한 모습이 연예인의 삶 같더라. 물 밑 백조의 다리는 누구보다 빨리 휘젓는다. 인생에 있어 발길질 그만하고 흘러가는 대로 맡겨보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의 신보 '판타지아 엑스'는 '변함없는 자신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가 다시 기록해 나갈 신세계를 담았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절대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며,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판타지아'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패기와 에너지로 뭉쳤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비주얼 퍼포먼스로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렬하면서도 성숙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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