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규현이 백종원의 영상을 보고 요리를 배웠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규현이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규현은 방송 중 백종원의 집을 자연스럽게 방문했고, 두 사람은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백종원은 "차라리 어제 와서 술 먹고 같이 자려고 했다. 못 일어날까 봐"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규현도 한 요리 한다"며 "백쌤 제자 대 호동이 형 제자 중 택해라"라고 말했다. 규현은 "호동이 형이 왜 제자가 있냐"며 폭소했다.
규현은 "사실 나는 백쌤 제자다. 일단 쌤이라고 부르지 않냐. 내가 완전히 요리 문외한일 때 백쌤 방송 보면서 요리를 배웠다. 그래서 선생님이라 부른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강호동 대 백종원. 딱 한 사람이랑 일해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냐"고 재차 물었고, 규현은 "왜 이런 걸 우리가 선택해야 하냐"며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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