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6월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3일(한국시간) EPL 구단들이 다음달 9일 훈련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며 6월 재개를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EPL은 지난달 14일 2019-2020 시즌 잔여 일정 소화를 중단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 구단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불가능했다.
영국 정부의 봉쇄 조치가 다음달 7일 종료되는 가운데 EPL 구단들은 일단 훈련 소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에디 하워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음달 9일을 소집일로 통보했다. 번리, 웨스트햄, 셰필드 유나이티드도 같은 날 훈련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다른 EPL 구단들이 훈련 소집일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시기 훈련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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