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 구단 역사상 최고의 등번호 7번으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역대 토트넘 등번호별 최고의 선수를 뽑으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을 토트넘 최고의 7번으로 선정하며 "손흥민은 아론 레넌과 비교해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폴 스톨테리, 사이번 데이비스, 닉 밤디 등 역대 7번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EPL 입성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016-2017 시즌부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까지 통산 220경기에서 83득점 42도움을 기록하며 EPL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일 2018 아시안게임 병역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지난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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